전체 글 (19)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리어 바퀴 교체 - 1 5년은 확실히 됐고, 아마 10년도 된 것 같은 큰 캐리어가 있습니다.최근엔 바퀴 겉부분이 벗겨져 소음이 심하고 회전도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. 분해해 보면 A-62L이라는 부품 번호가 쓰여 있습니다.그런데 검색해도 잘 안 나오는군요. 휠 어셈블리는 정말 다양한 제품이 판매 중인데, 왜 내가 찾는 제품만 없을까요.나사 구멍 사이 거리 등을 잰 후, 비슷한 바퀴를 찾아 봅니다. 찾다 보니, JA5049, KE73(소), W171(소) 등으로 불리는 제품의 모양과 크기가 꼭 맞습니다. 해외 웹에서는 W171(소)라고 검색해야 잘 나옵니다.어라, 근데 이 W171(소)는 제 캐리어의 휠 어셈블리보다 나사 구멍이 3개 정도 더 있습니다.그래도 나머지 4개의 구멍은 거의 완벽히 같은 위치에 있는 것 같네요.. 2023. 12. 요코하마 - 8. 집으로 (끝) 일본에서 버스를 타는 건 처음이라 조금 헤맸지만 다행히 무사히 요코하마 역에 도착했습니다.도착한 시각이 14:10인데, 나리타 익스프레스 35호는 14:28에 출발합니다.캐리어를 찾고, 열차 티켓을 발권하고, 플랫폼까지 가는 걸 18분 안에 끊는 건 위험해 보입니다. 구글 지도를 켜니, 우에노(上野) 역으로 가서 갈아타는 경로를 알려줍니다. 우에노(上野)우에노 역은 이름부터 익숙했어요. 2018년 1월에 친구들과 함께 온 적이 있었습니다.함께 공원을 걷고, 축제 분위기가 나는 포장마차에서 야키소바를 사 먹었습니다.한참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야키소바는 차갑게 식어 있었지요. 벌써 5년도 더 지났네요.커다란 은행나무를 보니 그 평화롭던 공원 풍경이 생각났습니다. 아쉽지만 오늘은 공원을 구경할 순 없을 것 .. 2023. 12. 요코하마 - 7. 5일차 - 야마시타 공원,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.전날 편의점에서 사온 타코야키를 아침으로 먹습니다. 귀국편은 나리타 국제공항 제1터미널 18:30 출발 비행기입니다.요코하마에서 나리타까지가 은근 멀기 때문에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.나리타 익스프레스 시각은 이렇습니다. 딱 1시간 반 걸립니다. - 35호: 요코하마 1428 - 1557 나리타공항- 37호: 도쿄 1531 - 1631 나리타공항- 39호: 요코하마 1528 - 1657 나리타공항 아니면 나리타 익스프레스 말고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요코하마에서 우에노(上野) 역까지 가고, 거기서 케이세이우에노(京成上野) 역으로 도보 이동 후 스카이라이너에 탑승하는 것이지요.나리타 익스프레스와 스카이라이너가 번갈아 촘촘히 있는 느낌이라, 최종 출발 직전에 상황을.. 이전 1 2 3 4 ··· 7 다음